"종이 카탈로그 사라진다"…르노삼성, 영업용 모발일 시스템 개발

2011-02-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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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영업담당들의 판매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영업시스템 ‘모바일 원스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된 시스템은 갤럭시 S,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갤럭시탭과 아이패드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바일 원스탑 시스템은 통합 영업시스템인 원스탑 시스템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각종 차량정보와 재고현황 조회, 견적 생성, 고객 조회 등 영업담당이 고객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재고 조회를 포함하여 고객 등록, 계약서 작성 및 출고 예정일 등 기존에 사무실 내의 컴퓨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많은 업무들을 외부에서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영업담당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영업담당들의 높은 효율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난 한달 간 파일럿 버전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모바일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의 편리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고객편의를 위해 모바일 웹사이트(m.renaultsamsungM.com)를 통한 온라인 견적 서비스와 정비 이력, 영업 및 서비스 지점 찾기 등 맞춤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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