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의 도전자 이태권이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한뒤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권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감미롭게 노래를 부른 후 부활의 김태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태권은 토이의 곡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선곡,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했다.
김태원은 오디션에 앞서 “저 나이에 저런 침착함이 있다니, 정체를 알고 싶다”고 궁금증을 나타냈다.
무대에 오른 이태권은 “무슨 곡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주저하면서도 완벽한 노래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태권의 노래가 끝나자 끝나자 김태원은 대뜸 "여자친구 있으세요?" 라고 물었고, 이태권은 망설이더니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원은 "있고 싶으세요? 있게 될 겁니다."라고 예언을 남겼고, 이태권은 이날 심사위원들의 호평속에 왕관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권 이외에도 권리세, 손징영 등 34명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