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서비스되는 라이브스탠드는 스포츠, 뉴스, 금융, 세계 최대 사진공유사이트 플리커(Flickr) 등 야후의 방대한 디지털 콘텐츠 라이브러리 및 강력한 개인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야후의 개인화 기술인 ‘C.O.R.E.(Content Optimization and Relevance Engine)’이 적용돼 매체사 및 광고주들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세련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환경 지원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도 서비스가 탑재된다.
어브 헨더슨 야후 부사장은 “누구나 라이브스탠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부수 감소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문사가 라이브스탠드를 이용하면 더 많은 독자에게 접근하는 것은 물론 광고수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프도 애플의 아이패드를 통한 디지털 신문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야후 라이브스탠드는 올 상반기에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며 이후 다양한 모바일 웹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