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울대는 10일 음대의 A교수가 수업 중 학생을 상습적으로 때렸다는 내용이 접수돼 자체 사실관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타의 정도는 이 교수가 연습량 부족과 수업 태도 불성실 등을 이유로 수업 중 여학생의 얼굴을 마구 때려 병원에 가야 했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음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해 구타 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해당 교수를 징계하거나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