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그룹 10cm가 첫 정규앨범 '1.0'(그게 아니고 등 수록)을 10일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십센치는 2009년 4월 가내수공업 미니앨범으로 데뷔해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 등을 발표, 인기를 끌고 있는 2인조 그룹이다.
이들의 첫 앨범 '1.0'은 두 멤버의 부모님들께 차마 들려드리기 힘들 것이라는 문제의 노래 '킹스타'와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밴드 사운드의 발라드이자 타이틀곡 '그게 아니고', '토크(Talk)'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뷰티풀(Beautiful) 등이 수록됐다.
십센치는 이번 1집 정규앨범 발매에 맞춰 오는 1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