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 이필주 특파원) 베이징에 올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다. 겨울철 들어 108일 만의 첫 강수량을 기록한 것은 60년 만이다. 춘제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9일 밤 늦게 내리기 시작한 눈은 10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눈은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지에 내릴 것으로 예고돼 지난해 겨울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식수난과 농업용수 부족으로 애태우던 중부와 북방지역의 가뭄해갈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