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세청은 양국 관세청 관세행정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위험관리체제를 소개하는 한편 양국간 AEO MRA를 체결하기 위한 협력 및 한-ASEAN FTA 이행률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또 우리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고, 향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양국 관세행정 당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AEO MRA를 통한 기업지원과 원산지검증 MOU를 통한 공정무역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세청은 이번 태국과의 관세청장회의를 시작으로 ASEAN 주요 국가들과의 관세청장회의를 금년안에 순차적으로 개최해 관세협력 강화를 통한 FTA 이행률 제고 등 우리나라의 무역원활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