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20억원 증가한 것으로, 회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도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쿠팡의 회원수는 140만명이며, 크라제버거가 8억5000만원으로 월간 최고 판매 상품을 차지했다.
지난달 마지막 주에는 아그네스파스타 상품이 1억7000만원 매출을 올렸으며, 상해 자유여행 2박3일이 2억4000만원, 노원 소와레뷰티가 1억4000만원을 기록해 월간 판매액 상위를 기록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판매 지역을 다양화하는 한편 상품의 질을 유지함으로써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쿠팡 회원의 97%가 구매력 있는 20~40대로 회원의 재구매율이 38%에 달할 정도로 쿠팡을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소셜커머스 업계가 커지면서 고객 관리 부분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회사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고객우선서비스 실현을 위해 전문 고객만족(CS)팀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매출 성장은 고객의 믿음에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