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8호선 몽촌토성역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역으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공사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되는 7월까지 이 역의 이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역' 명칭을 추가로 병기한다.또 역사 외부의 폴사인과 내부 기둥, 벽면 등을 평창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꾸몄다. 공사는 8일 몽촌토성역 1번 출구에서 홍보역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는 "시민 공간인 지하철역이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