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규역청, 외국인 투자자 유치위한 관세면제 및 영주권 추진

2011-02-04 16: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 종합보세구역이 들어서고, 외국인 투자자도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방안을 중앙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5억원 이상의 휴양.관광.레저 관련 부동산에 투자하면, 거주 비자(F-2)를, 5년이상 체류하면 영주자격(F-5)를 받을 수 있다.

이미 미국과 홍콩 등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장기체류 비자나 영주권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 한해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투자자에게 영구적으로 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종합보세구역 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경제자유구역내에서 5년만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