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원전 5호기, 보름 만에 '또 고장'

2011-02-04 16: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영광원전 5호기(100만kW급)가 발전 정지된지 보름 만에 또 고장났다.

전남 영광원자력본부는 4일 “이날 오전 5시49분께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에 의해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장은 발전소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고장으로 국제원자력기구 사고, 고장 등급 ‘0’ 등급에 해당된다.

따라서 외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

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를 비롯한 모든 설비가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냉각재 펌프 고장원인 파악 및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원전은 지난달 20일에도 증기발생기 수위 편차를 점검하던 중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정지돼 하루 만에 복구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