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터키 일간지 자만의 사진기자 이사 심섹이 시위 현장에서 벗어나려던 중 무바라크 대통령 지지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무바라크 대통령 지지자들이 터키 국영방송 TRT의 이집트 특파원 메틴 투란을 구타했으며 투란 기자는 간신히 시위대들로부터 도망쳐 나와 주카이로 터키대사관으로 피신한상태라고 전했다.
TRT 측도 자사의 이집트 특파원 투란이 무바라크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에게 곤봉으로 맞아 이가 부러졌으며 카메라와 돈, 휴대전화 등을 빼앗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