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제주4·3사건 희생자는 469명, 유족은 2016명이다.
특히 지난 2007년 4·3특별법 개정으로 희생자 범위가 확대돼 214명의 수형자가 희생자로 인정됐다. 특별법엔 기존의 사망자·행방불명자·후유장애자 외에 ‘수형자’를 추가했었다.
정부가 4·3사건 희생자와 유족을 확대함에 따라 26일 현재 희생자는 1만4033명, 유족 3만1255명 등 모두 4만528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제16차 전체회의’엔 관계부처 장·차관과 우근민 제주지사, 민간인원 등 모두 18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