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학교가 대통령으로부터 휘호를 하사받기는 창설 이후 처음으로 군 관계자는 “이번 휘호 수여는 부사관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휘호의 내용은 부사관이 전투력 발휘의 중추가 되며 장교와 병을 잇는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장교.부사관.병’ 가운데 부사관의 점유율을 현재의 17%에서 오는 2020년까지 26%로 확대하고 매년 6000여명씩 선발하던 초급장교를 올해 5천400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000명 선으로 줄일 방침이다.
또한 군 당국은 국방개혁 일환으로 만 40세 이하의 상사를 일선부대 소대장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