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꼴지탈출...상무신협에 신승

2011-01-22 19: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화재가 상무신협과의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14일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상무신협에 3대 2로 승리했다.

첫 세트와 두번째 세트를 내어준 삼성화재는 내리 세 세트를 거머쥐며 연승을 이어갔다. 2일 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을 3-0으로 대파한데 이어 이번 승리를 통해 꼴찌를 면했다.

경기 초반 범실과 주포인 가빈의 부진으로 상무신협에 주도권을 내어준 삼성화재는 경기 후반 가빈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아울러 상무신협 하현용과 김영래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실려가면서 만회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삼성화재는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꼴지로 처졌지만 최근 조직력이 살아나고 가빈의 활약이 펼쳐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