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부활의 신곡 '비밀'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발표된 ‘비밀’은 공개와 동시에 현빈의 '그 남자', 아이유의 '좋은 날' 등을 제치고 벅스 뮤직, 다음 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밀’은 부활의 ‘플러스’ 첫 번째 곡이다. ‘플러스’는 아티스트간의 협력 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부활의 2011년 공동작업 프로젝트다. 그 첫 주자는 박완규가 맡았다.
곡을 만든 김태원은 “세월이라는 거리에 기억의 세트를 짓고 자신을 바라보는 독백 형식의 노래”라며 “지금 그 곳에 없지만, 언젠가 그 곳에 있었으므로 느낄 수 있는 회상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활과 박완규가 함께하는 ‘비밀’의 무대는 오는 21일 전파를 타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