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김문수경기도지사의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는 "오늘 정부가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을 19일 확정.고시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로써 경기도가 제안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본격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GTX는 수도권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첨단, 친 서민 교통대책이 될 것이며, 경기도는 1,2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정부의 이번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앞으로 정부가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12년 GTX가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며, 향후 GTX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뜻임을 전했다.
허경태기자hkt002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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