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8600TEU급 컨船 2척 명명식 실시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진해운이 8600TEU급 최신형 컨테이너선 2척을 아시아-미서안 항로에 투입한다.

한진해운은 18일 오전 목포 현대 삼호중공업에서 ‘한진 함부르크’와 ‘한진 뉴욕’호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받는 선박들은 최신 시스템을 구비해 선속의 조정 등이 쉽고 동급 선박에 비해 연료소모량이 적은 최신 친환경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한 경제 선박이다.

이원우 한진해운 부사장은 이날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꾸준한 선박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의 스폰서(대모)로는 2010년 한진해운 육·해상 최우수 직원 가족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