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한·아세안 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연구 개발망(TEIN)를 아세안 국가들이 활용하는 것을 한국이 지원하는 내용 등을 제안했다.
아세안은 청소년 계층의 인구 비중이 높아 향후 정보통신 및 문화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급속히 늘어날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아세안 통신장관회의 참석을 통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활동은 우리 기업의 동남아 진출과 이를 발판 삼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위원장은 한·중·일 통신장관회의를 주재해 동북아시아 3국이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혁명 등의 세계적인 흐름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지난 13일 일본 총무성 가타야마 요시히로(Katayama Yoshihiro) 대신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과 일본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