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용근로자 7만8000명 증가

2011-01-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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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지난해 인천시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2월 인천시 고용률은 59.1%로 전국 58.0%에 비해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대도시 평균 59.6% 대비해 인천이 3.1%가 높아 7대도시중 1위며, 전국 60.1%에 비해선 각각 2.6%p 높게 나타났다.

취업자는 13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2.5%)이 증가했고, 실업자는 8만명으로 1만8000명(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4만8000명(12.0%), 도소매·음식숙박업 5000명(1.9%)이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4000명(-31.5%), 건설업 8000명(-6.6%),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000명(-4.3%), 제조업 3000명(-0.8%)은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28만8000명이고, 임금근로자는 10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는 1만3000명(-4.3%)이 감소했고, 임금근로자는 4만5000명(4.6%)이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8000명(15.5%)이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3000명(-3.4%), 일용근로자는 1만9000명(-18.3%)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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