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커피믹스가 잦은 할인행사로 인해 소비자가격 등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전국 2200개 유통점 PO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일 현재 조사대상 6개 브랜드의 커피믹스가격(100개당 환산가)은 최저 7500원대에서 최고 1만3800원대로 브랜드와 포장단위별로 가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가격추이를 보면, 테이스터스초이스 브랜드는 230개 들이 제품이 할인행사로 인한 가격변동이 빈번했다. 맥심모카골드는 100개들이 제품의 가격변동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스터스초이스 230개 들이는 전월 대비 최대 38.3% 인상, 35.3% 인하 등으로 가격 등락폭이 컸으며, 맥심모카골드 100개 들이는 최대 19.7% 인상, 15.1% 인하의 등락양상을 보였다.
커피믹스의 브랜드별, 포장단위별 2년간 가격추이는 식품산업 통계정보시스템(http://fis.foodin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