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은 최근 미국 연예전문매체인 쇼비즈스파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해리포터’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11일 국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샀던 물건 중 가장 비싼 건 학업용 노트북과 운전면허 시험을 위해 산 도요타 프리우스”라며 검소한 생활 습관도 전했다.
엠마 왓슨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수백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약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9억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해 영국의 30세 이하 갑부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나도 그런 고민 좀 해보고 싶다’ ‘할리우드 스타 치고는 귀여운 망언이다’ ‘나에게도 기부 좀 해달라’ 등의 반응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