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지난해 12월 경기체감지수가 2007년 10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오르고, 독일 제조업 신규주문지수가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의 경기전망이 개선되면서 유럽 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 막판 뉴욕증시가 실망스런 12월 소매업체들의 매출 여파로 하락하면서 영국, 프랑스 증시가 상승분을 반납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0% 하락한 6019.51포인트,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00%(0.19포인트) 내린 3904.42포인트로 약보합 마감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0% 오른 6981.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