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4AG 서포터즈 5만명 운영계획 확정

2011-01-04 16:3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5개 대회 참가국을 응원.지원하는 총 5만명 규모의 서포터즈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서포터즈는 일반시민 3만8천명, 학생 1만명, 다문화가구 1천명, 공무원 1천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서포터즈 운영에 필요한 조례 제정과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전용 홈페이지 개설 등의 준비를 거쳐 회원국별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관련 법규를 만들고 외교통상부 소속 주요기관과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협력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서포터즈 참가자들은 오는 5월 문학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갖은 뒤 6월부터 회원국 언어와 문화등 소정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는 6월부터 참가 희망 회원국의 언어(마인어 등 15개 언어)와 문화 교육 등을 거친 뒤 본격 활동에 나선다”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9월19일~10월4일 열리며 45개국 선수와 관계자 1만3000여명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