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철강제품 출하가 오후 부터 긴급 중단됐다. 이 지역에 6년 만에 20㎝ 이상 폭설이 내렸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와 철도를 잇는 진입로가 막히면서 포항제철소의 하루 2만t에 이르는 철강제품 출하가 전면 중단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평소 1주일에서 보름정도 물량을 확보해 놓기 때문에 당장에 생산 등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