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대통령 국정철학 소통에 주력”

2011-01-03 10: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은 3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기조가 국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소통의 방안을 찾아내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올해로 이명박 정부 4년차에 들어섰기 때문에 지난 어느 해보다도 국민과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여론을 주도하는 각계 각층의 리더에게도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안보와 경제, 이 두 축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안보는 지난해와 같은 기조대로 나갈 것이고 경제는 특히 일자리 창출이 가장 주요한 경제 정책의 1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정 협의, 국회와의 의견 조정을 통해 정부의 기본 정책이 잘 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특임장관실의 임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통과시키지 못했던 정부 주요 법안을 금년에는 법제처와 상의해서 다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고 금년 들어 새로 정한 주요 법안도 통과시킬 수 있도록 국회와 협조를 충분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