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후반 24분에 터진 량용기(센다이)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잘 지켜 카타르를 1-0으로 이겼다.
북한은 8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와 같은 D조에 포함 됐다.
개최국 카타르와 중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쿠웨이트도 이날 치른 평가전에서 잠비아를 4-0으로 완파하고 아시안컵 준비를 마쳤다.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한 바레인은 사우디아라비아(B조)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4일 UAE 클럽팀인 알 자지라와 평가전을 가진 뒤 6일 카타르로 입성, 11일 바레인과 아시안컵 첫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