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호텔 측은 30일 그랜드 볼룸에서 통합 인증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국제인증서 취득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그랜드 힐튼 서울은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품질경영 및 환경경영, 안전 보건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인증을 위해 그랜드 힐튼 서울은 TF팀을 구성,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작업을 진행해 왔다.
호텔 측은 104개의 프로세스와 120개의 프로시져 업무 표준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표준화 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업무 연계성의 개선, 서비스 품질에 대한 개선의식과 고객 지향적인 품질 마인드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랜드 힐튼 서울은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 다가서겠다는 방침이다.
TF팀 리더 이재은 부장은 “국내 호텔 최초로 3개 부문의 국제적인 품질 및 환경경영 시스템과 안전×보건 시스템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국제적인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실현하여 한 차원 높은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