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구제역 방역 지원 이어져

2010-12-30 17: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파주시에서 구제역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각종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가축 방역용 소독차 2대(8000만원 상당)를 파주시 방역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소독차는 전방 살수장치를 비롯해 타이어 소독장치, 동파 방지장치가 장착돼 있어 폭설과 강추위 속에서도 방역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 방역 초소에는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농촌지도자회, 육군 제25사단·28사단 등 민·군의 인력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한백안전도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보온모자와 보온장갑, 마스크, 귀마개 등을 지원했고 (주)우호건설도 가스난로와 방역매트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방역활동으로 직원들이 감기몸살 등을 호소하는데다 폭설과 추위가 계속돼 방역기계가 얼고 도로가 결빙되는 등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듣고 가계에서 각종 지원이 잇따라 방역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