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구제역 방역활동 '구슬땀'

2010-12-30 13:18
  • 글자크기 설정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이 일산동구 식사동 이동통제소에서 근무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고양시의회가 구제역 방역을 위해 힘을 합쳤다.

경기도 고양시의회 의원 3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24시간 이동통제소 근무를 자청해 공무원과 경찰, 군인들과 함께 구제역 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9일부터 일산동구 식사동에 마련된 이동통제소에 3명씩 3교대로 구제역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연말 송년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필례 의장은 “축산농가의 고통과 어려움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방역활동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