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영상음향통신(-1.6%), 의약품(-2.9%)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 (1.3%), 금속가공(6.9%) 등의 호조로 전월보다 1.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컴퓨터(-5.1%), 기타운송장비(-1.3%) 등은 부진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14.4%), 기계장비(27.9%) 등의 호조로 10.4%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9%로 전월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5.0%), 숙박·음식(-1.6%) 등에서 감소했으나,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2.3%), 교육(2.0%), 도매·소매(1.9%)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부동산·임대(-24.1%), 전문·과학·기술(-2.8%) 등에서 감소했으나,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9.7%), 금융·보험(8.9%), 운수(7.8%) 등이 증가해 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