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병국 서울국세청장 내정자는 누구

2010-12-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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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이병국 서울지방국세청장 내정자는 지난 1982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한 이후 만28년 만에 대한 1급 지방청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인 셈이다.

이 내정자는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충남대를 졸업,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과 국세청의 ‘대검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서기관과 과장 시절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09년 고위공무원단 소속으로 승진, 서울청 세원분석국장과 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또한 청와대 파견 근무 후 국세청으로 복귀할 시점에 여러 차례 승진 기회가 있었지만 과거 동료들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승진을 고사한 일은 그의 성품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일화로 유명하다.

△57년생 △충남 보령 △충남고 △충남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서울청 조사4국4과 △서울청 조사1국1과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총무과 혁신계 △보령세무서장 △대통령 비서실 △서울청 조사1국1과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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