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현대증권은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투자금융(IB) 본부를 두개로 분리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IB1본부는 기업금융과 구조화금융 업무를, IB2본부는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해외 시장 업부를 각각 담당한다.
두 본부는 각각 김용회 전 IB본부장과 신용각 전 IPO부장이 맡게 된다.
한편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오빈영 경영지원총괄임원이 소매영업총괄임원으로, 최철규 영업추진본부장이 경영지원총괄임원으로, 김병영 강북지역본부장이 지원본부장으로 정항기 경영기획본부장이 채권사업본부장으로, 박재만 국제영업본부장이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이봉기 남부지역본부장이 영업추진 본부장으로, 노태일 리스크관리본부장이 국제영업본부장으로, 한석 강동지역본부장이 IB영업담당 임원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