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명 영화제작사인 홍콩인두지거우(香港銀都機構) 창립 60주년 기념 행사장에 왕자웨이, 량차오웨이, 장쯔이, 장쩐을 비롯한 ‘일대종사’ 출연진이 참석한 것.
이 날 행사에는 최근 1년 영화촬영 때문에 스크린과 TV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송혜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일대종사는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왕자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류스타 송혜교를 비롯, 장쯔이, 량차오웨이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줄거리, 촬영 과정은 철저한 보안에 붙여져 관객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감독과 출연진은 영화의 대략적 줄거리와 인물 관계를 소개해 관객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지만, 구체적인 스토리, 촬영 마감 시기 및 상영 일자는 여전히 밝히지 않았다.
소개에 따르면, 장쯔이는 팔괘장(八卦拳) 종사로 량차오웨이와 미묘한 애정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한류 스타의 출연으로 관심을 끌었던 송혜교는 챵차오웨이의 부인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