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걸그룹 '걸스토리', 논란 속 28일 음원 공개

2010-1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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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걸그룹 '걸스토리', 논란 속 28일 음원 공개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10대 초반의 아역 드라마 연기자 넷이 모여 결성한 걸그룹 '걸스토리'가 데뷔곡 '핑키핑키(Pinky Pinky)' 음원을 28일 자정 전격 공개하면서 공식적인 데뷔를 치뤘다.

이들의 소속사인 앤츠스타컴퍼니는 "예정대로 28일 자정을 기점으로 멜론·도시락·벅스 등의 주요 음악사이트 다수에 음원이 공개되면서 공식적인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걸스토리의 멤버는 SBS 드라마 '자명고' 및 '가문의 영광' 등에 출연했던 윤정(10), 유리(11), 채영(12), 혜인(10) 등 4명으로 모두 초등학생으로 지난 8월에 데뷔한 지퍼베이직의 평균연령 15세보다 5세 가량 어리다.

걸스데이의 데뷔에 네티즌들은 아직 어린나이에 데뷔한 아역돌에 대한 따끔한 질타와 꿈을 이루고자 가요계에 등장한 이들을 향한 격려로 치열하게 나뉘고 있다.

논란 속 음원을 공개한 걸스토리는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Y-STAR '라이브 파워 뮤직'을 통해 데뷔무대를 가졌다. 걸스토리 멤버들은 신선함을 선사하며, 당당하게 타이틀 곡 '핑키 핑키' 노래와 귀엽고 발랄한 안무를 소화해냈다.

방송 제작진은 "아역배우 출신답게 긴장하지 않고 대담했으며, 두 번의 리허설을 거치며 빠르게 무대에 적응했다. 현장반응도 좋았다"라고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걸스토리의 소속사 앤츠스타컴퍼니는 "멤버들이 한창 가열되는 찬반양론에 위축되지 않도록 심리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다음 방송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연소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걸스토리 (사진 : 앤츠스타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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