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재정망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처음 차를 사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때 이런 자동차 시장은 평균적으로 증가속도가 GDP증가속도보다 훨씬 빠르다"고 소개했다.
도시유키 시가는 "중국정부가 자동차 증가 속도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자동차판매량은 내년에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봤다.
자동차 등록대수 급증은 석유수입 급증으로 이어지며, 환경오염과 교통정체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 때문에 중국정부는 경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동차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베이징의 경우는 이미 자동차 등록을 제한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그는 "닛산은 올해 중국시장에서 전년대비 30% 늘어난 1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2011년에는 115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국에서는 160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30% 이상의 증가속도다.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