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BO는 사무국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야구 미래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011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석이던 사무차장에는 양해영 관리지원팀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관리기획팀장에는 홍보팀 박근찬 과장이, 신설된 기획팀장에는 KBO의 마케팅자회사인 KBOP의 김재형 과장이 각각 승진, 발탁됐다.
현 조희준 TF부장은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국제위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홍보팀 하지헌 사원과 KBOP 이건일 사원은 각각 대리로 승진했다.
한편 류대환 KBOP 이사, 정금조 운영팀장, 이진형 홍보팀장은 현 보직을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