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정보센터, 새해부터 본격 가동”

2010-1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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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도시설정보 15만 건 실시간 제공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28일 철도산업정보센터(KRIC) 구축을 완료해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국내 13개 철도운영기관과 연구원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해 국내의 철도시설·운영·기술 등 약 15만 건의 정보와 234개 유형의 각종 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생산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철도차량 등 철도산업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축을 위해 소요된 총사업비는 140억원이다.

1899년 우리나라에 철도가 처음 도입된 이래 그 동안 철도산업 관련 제반 정보가 체계적으로 수립·관리되지 못해 DB와 정보활용에서의 한계가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철도운영자·일반시민 등 누구나 쉽게 인터넷( www.kric.or.kr)과 모바일(m.kric.or.kr)에 접속해 자료검색·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산업정보센터의 운영 및 활용실태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성능향상 및 기능 보완을 추진하고 해외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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