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서 헐티재까지 도로 2km 구간이 통제된 것을 시작으로 달성군과 팔공산 일대 도로 4곳이 통제됐다.
경북지역에서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서 한티재까지 도로 8km 구간이 전면 통제되는 등 청도, 고령 등지 도로 5곳이 통제됐다.
대구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 1~3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빙판길이 발생해 직원과 장비를 투입,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