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오, 2015년 국내 첫 지열발전소 완공

2010-12-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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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오, 2015년 국내 첫 지열발전소 완공

자원 개발 전문업체 넥스지오는 26일 이 회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근 지식경제부의 '메가와트(㎿)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과제 수행 주체로 선정돼 2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500억원을 투자, 2013년까지 지하 3㎞에서 열원을 확보하고 2015년까지 5㎞ 깊이의 인공지열 저류층을 생성해 1.5㎿급 지열 발전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넥스지오는 포스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 이노지오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넥스지오 관계자는 "지열 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기상조건과 관계없이 24시간 발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라며 "심부(深部) 지열발전기술(EGS)을 상용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발전소 부지는 포항 부근이 유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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