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사천시에 어린이영어도서관이 내년 초 문을 연다.
26일 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08년 6월 사천시청과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기본협정을 체결하고 19억원의 예산으로 경남국제외국인학교와 가까운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사남초등학교 내에 2층 규모의 건물을 올 하반기 완공했다.
최근 도서관 위탁운영업체를 선정한 사천교육지원청은 내년 2월말 개관에 앞서 1억원의 도서구입자금으로 영어책을 구입하고 인력채용과 영어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도서관이 들어서는 사천시 사남면 일대는 '사천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개관하면 사천시내 초등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사천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외국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들도 이용하게 된다.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서관이 문을 열면 공공 영어교육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외국인 학교 아이들도 이용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이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26일 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08년 6월 사천시청과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기본협정을 체결하고 19억원의 예산으로 경남국제외국인학교와 가까운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사남초등학교 내에 2층 규모의 건물을 올 하반기 완공했다.
최근 도서관 위탁운영업체를 선정한 사천교육지원청은 내년 2월말 개관에 앞서 1억원의 도서구입자금으로 영어책을 구입하고 인력채용과 영어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도서관이 들어서는 사천시 사남면 일대는 '사천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개관하면 사천시내 초등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사천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외국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들도 이용하게 된다.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서관이 문을 열면 공공 영어교육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외국인 학교 아이들도 이용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이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