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2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19달러(1.32%) 오른 91.58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두바이유 국제가격은 2008년 9월29일(94.11달러) 이후 가장 높다.
다른 국제유가는 최근 오른 유가로 차익을 보려는 매물이 나오면서 떨어졌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2월 인도분 선물은 0.48달러(0.50%) 내린 93.7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거래는 미국의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