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사분위는 지난 8월9일 회의에서 상지대의 이사정수 9명 중 8명(임시이사 1인 포함)을 우선 선임한 바 있다.
광운대는 이사정수 7명에 해당하는 정이사를 이날 모두 선임하기로 의결해 학내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학교는 학내비리 등 문제로 13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해 9월 사분위에 정이사 선임 방안이 제출돼 정상화 논의가 시작됐다.
탐라대에도 정이사 8명을 선임하기로 해 10년간의 임시이사 체제를 종료할 수 있게 됐다.
교과부는 선임된 정이사 후보자들에 대해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3주 후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