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로 인해 수출주를 끌어내리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7.29포인트(0.65%) 하락한 10,279.19, 토픽스지수는 4.12포인트(0.45%) 내린 901.66으로 장을 마쳤다.
정밀기계 및 소재주는 앞서갔지만 은행 및 증권 등 금용주와 해운주는 내림세를 보였다.
최대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0.46% 하락했고 혼다와 닛산은 각각 1.06%, 1.26% 하락했다. 일본의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은 0.68%내렸고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0.65% 떨어졌다.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 그룹도 0.79%로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자동차주가 내림세를 견인하며 하락마감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06포인트(0.70%) 하락한 2,835.15, 상하이A주는 20.97포인트(0.70%) 내린 2,968.87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는 2.83포인트(0.93%) 떨어진 302.16으로 장을 마쳤다.
베이징시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신차 등록대수를 연간 24만대로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동차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
개별주로는 SAIC자동차와 충칭청안 자동차가 2% 이상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7.77포인트(0.42%) 하락한 8,861.10로 홍콩 항생지수는 69.17포인트(0.30%) 떨어진 22,833.80로 거래를 마쳤다.
우리시각 오후 5시 3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전날대비 0.19 오른 3143.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