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과 대구은행노동조합은 지난 23일 금융권 최초로 ‘2010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본점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대구은행과 대구은행노동조합은 총액임금 2%인상 및 신입직원 임금 20%삭감분 원상회복 등에 관해 협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 금융사별로 노사 의견차이 커 임금협약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은행은 노사가 단기간 내 전격적으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노동조합과 경영진의 소통을 통한 상생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