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당 선생 유묵,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2010-12-24 15: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 선생의 친필 서계유묵이 보물로 지정됐다.

의정부시는 서계유묵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제1674호 보물로 지정돼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지정서 전달식 및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서계유묵은 박 선생의 제자와 그의 아들, 친척 등에게 자신의 심경을 담은 편지를 주고 받은 것을 편철한 것으로 상·중·하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서계유묵은 당대의 시대상과 박세당 선생의 철학과 삶 등을 편지의 형식으로 잘 담아내 귀중한 학문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계유묵은 후손인 박범서 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부장이 소장하고 있다가 지난 10월부터 한국학 중앙연구원에 보관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