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연말연시 특별 경계근무

2010-12-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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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소방방재청은 24일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을 위해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를 위한 전국 소방관 특별 경계근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맞이 명소와 역, 터미널 등 676개소에 757대의 구급ㆍ소방 차량과 2198명의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시장과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화재 취약장소의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대규모 해맞이, 성탄축하 행사장에는 무대 폭죽 발사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필요하면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소방방재청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화기 취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에게 난방기구 등 불을 이용하는 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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