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나닷컴 보도에 따르면 징둥은 선저우(神州) 디지털, 노키아 등과 각각 15억 위안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레노버, 휴렛패커드, 에이서, 삼성 등과는 각각 10억 위안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징둥은 현재 매월 노트북 판매량은 12만대, 휴대폰 판매량은 30만대에 달하며, 앞으로는 생활용품 및 도서 부문 판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종합 온라인 판매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총 240~260억 위안의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류창둥(劉强東) 징둥 CEO는 2011년 전략 사업계획도 함께 발표하면서 “2011년에는 브랜드 업체, 납품업체, 소비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IT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며, 물류 인프라 구축, 모바일 플랫폼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