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짱(西藏 티베트)의 토종견 ‘짱아오(藏獒)’가 최근 다롄(大连)시의 한 경매에서 1600만위안(약 27억원)에 거래돼 세계 견공 가운데 최고의 몸값을 기록했다.지난 22일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랴오닝(辽宁)성 다롄(大连)시에서 개최된 경매에서 태어난지 채 1년도 안된 ‘짱아오’ 새끼 한 마리가 1600만위안에 낙찰돼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에 거래된 짱아오 새끼 품종은 짱아오 품종 중에서도 대표적인 순종으로 유명한‘강산일편홍(江山一片红)’으로 전신이 불타오르는 것 같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