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500대 기업에 CCTV 등 17개 등재

2010-12-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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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세계 500대 기업 브랜드 가운데 17석을 차지했다.

세계 브랜드실험실에 따르면 중국기업으로서 세계 500대 브랜드에 입선한 기업은 모두 17개 기업으로 중양덴스타이(中央電視臺 CCTV) 중국이동 중국공상은행 국가전왕 등이 선두에 포진해 있다.

또다른 중국 기업으로는 하이얼 롄상 중국은행 중국런서우 창홍 중국석유 등을 비롯, 화웨이 중국국제항공 중국석화 중국중화 인민일보 청도맥주와 중국전신 등이 5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세계 500대 브랜드를 제일 많이 배출한 나라는 미국으로 모두 237개 기업에 달했으며 이어 프랑스 일본 영국 독일 스위스 중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브랜드중 100년이상이 넘은 전통 브랜드는 모두 221개였으며 중국의 경우 17개기업중 100년 넘은 브랜드는 청도맥주 한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500대 브랜드중 1위는 페이스북, 2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이들회사의 지난해 브랜드 순위는 각각 10위와 13위였으며 지난해 1위 브랜드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3위로 밀려났다.

500대 브랜드 순위는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충성도, 기업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 등의 3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산정한다.






























(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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